[경불진180418b]드루킹 매크로 조작과 밴드왜건 효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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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마크로가 뭐야. 먹는 거야?” “얼마 전 딸이 묻더군요.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매크로 댓글 조작 사건이 초등학생에게도 알려진 것 같습니다. 매크로만 있으면 자신의 SNS를 무적으로 만들 수 있다는 얘기를 언니 오빠들에게 들었다고 합니다. 그만큼 파장이 크다는 얘기죠. 물론 야당이나 보수신문이 주장하는 것처럼 이번 사건의 본질은 정권 차원의 여론조작으로 당연하지 않습니다. 2012년 국정원 댓글 조작과 동일시하는 부정 선거란 터무니 없는 주장도 말도 안 되죠. 누가 봐도 지난 대선은 시작 전부터 마무리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이었는데, 게다가 촛불광장의 힘으로 대통령을 탄핵하면서 보수세력은 힘을 잃은 상태였는데 여론조작이 필요할까요? 또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 계속 지지율이 70%를 기준으로 떨어질 때보다 높은 상태가 계속되고 있는데 도대체 뭐가 아쉬워서 글 조작을 합니까. 만에 하나 그렇다고 해도 댓글 조작을 시킨 뒤 등을 돌리고 수사를 의뢰했다는 것은 전혀 말이 안 되죠. 더욱 가관인 것은 글 조작의 주범인 필명’도우루킨’이 민주당에 낸 당비가 매달 1000원입니다. 열성 당원, 게다가 여론 조작까지 한 당원이 겨우 1000원의 당비는 내는 것이 이해가 되시나요? 액수가 많다고 해서 더 열정적이라고 말하는 건 아니에요. 돈의 액수에 따라 진정성을 평가받는 것도 아닙니다.하지만 어린이 껌값도 안 되는 당비를 내고 여론을 쥐락펴락해 왔다는 건 과대망상증 환자로 봐야 하지 않을까요. 저도 몇 년째 소수 정당에 당비를 내고 있지만 아무것도 없는 살림에도 그래도 한 달에 만 원은 내요. 이것도 매우 적다는 생각에 미안한데 겨우 1000원 내고 열렬한 당원이라는 것도 좀 너무하지 않습니까. 게다가 일본침몰설 같은 말도 늘어놓으며 사람들을 속였다면 사이비 교조라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더 이상 얘기하면 정치 얘기만 한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서 이쯤에서 줄이겠습니다. 오늘은 초등학생들까지 관심을 갖는 매크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또 이에 대한 경제적 함의까지 살펴보겠습니다.먼저, 매크로가 뭘까요? 일단 정확한 정의부터 알아봐야겠어요. 일단 네이버 백과사전에는 이렇게 나와 있죠.  “자주 사용하는 복수의 커멘드를 정리해 하나의 키 입력 동작으로 한 것을 매크로라고 한다. 여러 번 해야 할 일을 쉽게 수행하기 위해 사용하기도 하지만 문서 속의 같은 문자열을 한꺼번에 변경할 때도 사용된다.이게 무슨 얘기일까요? 간단하게 말하면, 게임 등에서 자주 사용하는 단축키를 생각하면 됩니다. 복잡한 키 작업을 1발에서 끝낼 수 있는 단축 키입니다.그런데 왜 ‘매크로’라는 이름이 붙었을까요? 매크로의 상대어를 알면 바로 이해할 수 있어요. 마이크로입니다. 매크로 커맨드가 되기 전의 개별 기계어를 마이크로 커맨드라고 부릅니다.그럼 복잡한 프로그래밍에서도 매크로를 사용하는 것이 아닐까요. 결코 아닙니다. 아까 언급했듯이 게임이나 사용한다고 했잖아요. 요즘 인기가 많은 게임 배틀그라운드나 롤을 할 때도 단축키부터 익히잖아요. PC게임 못지 않은 그래픽을 자랑하는 모바일 게임 ‘검은 사막’, ‘리니지 M’ 등에서도 단축키 연마는 필수라고 합니다. 단축키를 얼마나 잘 쓰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립니다. 이 단축키가 매크로입니다.게임뿐만이 아닙니다. 엑셀작업에서도단축키가자주사용됩니다. 엑셀로 복잡한 함수 계산을 할 때 매크로를 사용하면 업무량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엑셀에서 매크로 사용하는 방법을 다룬 책도 많아요. 또한 아래의 아한글에도 매크로기능이 있습니다. 반복되는 표를 그리거나 메일 주소 정리 등에 매크로 기능을 사용하면 매우 편리합니다. 사용법은 네이버나 다음에 검색하면 모두 나오니 참고해주세요그런데 앞서 언급한 드루킹이 사용한 매크로도 게임이나 엑셀, 한글 등에서 사용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까? 아직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어서 정확하게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전문가에 따르면 비슷하다는 주장입니다. 하지만 게임이나 엑셀, 한글로 쓰는 매크로보다는 진화된 매크로가 늘고 있는데 이번 댓글 조작에 사용된 매크로도 진화한 매크로라는 설명이죠. 사실 매크로는 인터넷 시장의 질서를 문란하게 하는 주범으로 불립니다. 요즘 우리가 자주 언급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매크로를 막아 달라는 청원이 수십 개에 달합니다. 지난해 11월에도 게재된 것이 있었는데요. 혹시, 이 때에 이미 코멘트 조작에 대한 의심이 있었기 때문일까요? 놀랍게도 이때의 청원은 암표 때문이었습니다. 아니, 매크로와 암표가 무슨 상관이 있죠?청원에는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뮤지컬, 공연, 스포츠 등 티켓이 푸르미(원가에 얹혀 판매)가 심각합니다. 무료 티켓을 10만원에 팔때도 있고 10만원짜리 티켓을 100만원에 팔때도 있습니다. 공연을 즐기는 것이 아니라 암표상으로 팔기 위해 표를 예매해서 비싸게 파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정작 문화예술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줍니다. 법적 처벌과 함께 더욱 시민이 쾌적하고 안전한 문화예술을 즐겼으면 좋겠습니다.”한마디로 암표상이 인기 아이돌 콘서트 티켓을 매크로 프로그램에 내보내버려 피해가 심각하다는 주장입니다. 매크로를 통해 티켓 예매에 필요한 정보를 미리 입력해 두면 정해진 시간이 되었을 때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티켓 예매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산 티켓을 중고 사이트나 SNS를 통해 웃돈을 주고 되팔아 진짜 공연을 보려는 사람은 오히려 표를 구할 수 없다는 겁니다. 실제로 인터넷상에는 이런 하소연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 7일 열리는 남자 아이돌 그룹 하이라이트 팬 미팅 입장권이 중고 사이트에는 100만원에 판매됐다는 주장입니다. 이 표의 정식 금액은 회원 3만 3000원, 비회원 5만 5000원임을 감안하면 무려 30배 이상 비싸게 팔리는 것입니다. 암표는 엄연한 불법입니다. 경범죄 처벌 법은 웃돈을 얹어 입장권 등을 다른 사람에게 전매할 경우 2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등에 처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온라인에는 이 법이 적용되지 않아요. 아직관련법이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참고로 관련법을 최근 발의한 것은 자한당입니다. 그동안 민주당 의원 여러 명이 발의했는데 통과되지 않았고 자한당에서도 같은 법안을 발의했으니 통과되면 정상일 것이다.하지만 가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모든 법안에 ‘반고(反)’를 걸기 위해 자신들이 발의한 법안도 통과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티켓 링크, 인터파크 등은 묵인하고 있습니다. 간 표에 문제가 있는건 알지만 법이 없다고 변명하는 거에요. 이 때문에 재미있는 일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아예직접매크로프로그램을구매하고티켓을예매하는소비자도나온겁니다. 온라인에는 ‘지난번에 산 매크로 티켓팅에 성공했다’, ‘맨 앞 자리를 잡았다’와 같은 성공담도 많이 있습니다. 그럼 매크로 프로그램은 어떻게 구할 수 있을까요? 네이버나 다음을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시세도 나와있더군요.티켓 팅막로프로그람은 3만 5000원 정도입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몇 배를 주고 암표를 사는 것보다 거시프로그램을 구입해 직접 표를 구하는 게 경제적으로 이득이라는 겁니다. 대학가도 매크로 때문에 몸상태가 좋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합니다. 선착순으로 마감되는 수강신청을 대학생들이 거시프로그램을 이용해 하고 있다는 의혹 때문입니다. 어떤학교의경우,수강신청시스템로그인페이지에불법수강신청으로다른학생에게피해를주고대학네트워크에악영향을주는행위에대해서학교당국은강력하게대응한다는경고문을기재할정도입니다.   이 같은 거시 프로그램이 더욱 진화하면서 이번 댓글 조작에까지 이르렀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 그동안에도 인터넷 마케팅 업체들이 조회·댓글 수를 늘리거나 특정 업체를 검색어 상위권에 노출하기 위해 매크로 사용하긴 했습니다.하지만 비난이 일자 포털이 어뷰징(반복적 댓글이나 클릭 수를 조작하는 행위)으로 판단되는 트래픽의 IP(인터넷 주소)를 차단하고 검색 광고와 댓글에 대한 필터링을 강화했습니다. 그래서 사라졌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는 공감을 조작하는 방법을 쓴 겁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네이버와 카카오는 댓글 조작을 방지하기 위해 문자 인증 보안 기술인 캡차(CAPTCHA)를 적용해 왔습니다. 같은 IP로 여러 개의 다른 ID에 접속한 것이 포착되면 캡차를 적용하는 방식입니다. 캡처는 사이트 방문자가 인간임을 증명하기 위해 컴퓨터 프로그램이나 로봇을 읽을 수 없고 인간만이 판독할 수 있는 구부러진 단어와 문자를 생성하는 기술입니다. 오래된 서적처럼 보이는 것의 문자나 숫자를 입력하라고 가끔 나오는 것이 캡차입니다.  여기에 네이버는 1개 아이디가 24시간 동안 작성할 수 있는 글의 수를 20개(카카오는 30개)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댓글 100개를 등록하려면 적어도 5개의 아이디가 필요하다는 얘기죠.  또 1초에 수십 건의 글을 작성하는 매크로를 막기 위해서 같은 아이디로 댓글을 작성한 뒤 10초(카카오는 15초)이 지나는 새로운 글을 남기도록 했습니다.또 도우루킨이 했다는 공감 조작도 아이디 1개당 특정 글에 달 수 있는 공감의 수는 1개로 제한되어 있습니다.따라서 둘킨은 여러 IP를 확보한 환경에서 수백 개의 아이디를 작동할 수 있는 도구를 이용해 이른바 ‘공감조작’을 했다는 뜻입니다.  실제 경찰 수사 대상이 지난 1월’평창 올림픽 아이스 하키 팀’관련, 네이버의 기사에는 여자 아이스 하키 팀 남북 단일 팀에 대해서”문체부의 청와대 여당 모두 실수를 하는 것이다. 국민 분노한 “”땀을 흘린 선수들이 무슨 죄이다”등 정부를 비판하는 두 글의 초반 공감의 수가 순식간에 700건 이상 급증하고 나중에는 만건을 넘어선 것으로 밝혀졌습니다.따라서 들킨은 수백 개의 닉네임을 확보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그 많은 아이디를 어떻게 확보했을까요? ID를 만들 때 휴대 전화 인증 절차가 필요하고 번호인당 ID는 3개까지 등록할 수 있는 점을 감안할 대포 폰, 대포의 ID를 구입했을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실제로 구글에 네이버 아이디 판매를 검색하면 수십만 건이 나옵니다.한 아이 디 단 3000원에서 5000원 사이에 거래한다는 광고물입니다. 여기에 조작 의혹은 여러 곳에서 넘쳐나고 있습니다.  동아 일보는 음원 차트도 조작됐다고 주장합니다.”노래 한곡을 1등을 하게 1억원에서 1억 5000만원이 든다”는 말이 공공연한 비밀처럼 거론되고 있다는 의혹입니다. 음원 사이트도 평점 등으로 순위를 매기기 때문에 매크로 조작이 가능하다고 동아일보는 주장합니다. 또 한국일보는 팟캐스트의 순위도 조작된다고 주장합니다. 도우루킨이 운영한 팟 캐스트가 매크로를 이용하고 다운로드 수를 조작하고 지난해 7월 23일 최고 10위까지 상승했지만, 조작을 실시하지 않았다고 보이는 9월 30일에는 1,633위까지 떨어졌다는 지적입니다. 팟캐슬을 하고 있는 우리로서는 충격적인 이야기입니다. 20위대를 유지했던 내 순위가 청취자가 꾸준히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60위대 초반에 추락한 것은 조작을 하지 않았기 때문인가요?아무튼 문제는 제조사가 이런 매크로 프로그램을 알고도 묵인했느냐는 점입니다. 네이버는 물론 멜론, 팟빵 등도 매크로 프로그램의 존재를 일찍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를 단속하기 위해서는 댓글을 비롯해 사용자의 콘텐츠를 전수 조사해야 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부담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이것은 인터넷의 자유에 반하는 행위로 “검열”이나 다름없기 때문입니다.  네이버 같은 경우는 관련 조치에 급합니다. 앞서서 설명한 것에 지난 1월의 글 조작 의혹이 네이버와 카카오는 같은 내용의 글이 반복되는 경우에도 케프챠을 적용하는 등 사전 예방 조치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어 다음 달부터 매크로를 이용해 글과 추천 등의 행위를 금지하는 조항을 약관에 명문화했습니다. 향후 매크로 사용자가 적발될 경우 게시글이 비공개 처리되고 이용도 제한됩니다.하지만 이로써 인위적인 조작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는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바이러스와 백신의 관계처럼 조작을 방지하는 기술을 도입하면 이를 피하는 다른 방법으로 조작을 시도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매년 수조원씩 벌어 국내최고의 인재를 모으는 회사에서 작은 조직에서 시도하는 거시 일탈을 막지 못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고민해 봐야 할 것 같아요. 기업들에 왜 거시기도 못 막느냐고 비난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스스로 반성할 점이 없느냐는 점입니다.또 야당과 수구보수가 이번 드루킹 사건이 큰데 한목소리로 댓글 실명제를 도입하라고 요구하는 방식이 무엇인지요. 우선 2번째부터 살펴봅시다. 매일 경제는 16일자”글 실명제의 필요성 확인시킨 민주 당원의 글 조작 사건”이라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서 인터넷 실명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인터넷 실명제 법안을 발의했다고 난리를 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 실명제는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뿐 아니라 정작 악플 개선 효과도 크지 않고 공론장을 위축시킨다는 이유로 이미 헌법재판소가 위헌 결정을 내린 바 있습니다.  따라서 수구 보수와 야당이 이렇게 판을 치는 것은 국민에게 정치 혐오감을 주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댓글, 공감대가 이렇게 조작돼 있으니 아예 없애자고 주장해 누리꾼들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것조차 차단하겠다는 꼼수입니다.의식 있는 시민이 줄어들수록 수구 보수의 허황된 논리가 잘 통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그래야만 지방선거 투표율을 떨어뜨려야 자기들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우리가 이런 유치한 수법에 속아서는 안 되잖아요. 그러면 조작이 난무하는 댓글은 그냥 내라는 거냐고 반문할 수 있어요. 물론 그렇지는 않습니다. 공감대에 따라 배치를 달리하는 현재 시스템은 문제가 많습니다.그렇다고 시민의 자유로운 공론을 막는 실명제 도입은 아닙니다. 이것은 구더기가 무서워 장을 담글 수 없는 것과 같습니다. 전문가들은 글을 쓴 사람이 과거에 쓴 글이력을 공개하거나 검증된 만큼 글을 검색 결과에 노출시키고 좋은 글은 뉴스처럼 메인에 배치하는 방식의 도입도 검토할 만하다고 주장합니다. 누리꾼과 댓글 시스템을 운영하는 기업에 모두 책임자를 주자는 얘기죠.  또하나,자기생각없이다른사람의생각에흔들리는밴드왜건효과에맞는건아닌지생각해볼필요가있을것같습니다. 이 2월 26일 방송’갈릭 걸스 언더 도그의 성공을 위한 5가지 비법’에서 본 밴드 왜건이 이번 거시 조작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밴드왜건은 편승효과라고도 합니다. 시류에 편승한다는 이야기군요. 1848년대 미국의 대통령 선거에서 서커스의 유세를 이용하고 당선된 테일러 대통령 덕분에 탄생한 용어라고 설명했어요.  ‘이명박근혜’정부 때 국가 정보원, 군 사이버 사령부, 기무 사령부 바로 십알단(십자군의 아르바이트단)등 국가 기관과 캠프 차원의 글 조작 의혹과 이번 도우루킨 사건과 음원 차트, 팟 캐스트 순위 조작도 이 밴드 왜건 효과를 노린 것입니다. 일단 내버려두면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는 네티즌 소비자가 몰릴 것으로 보고 이런 짓을 하는 겁니다.  따라서 이런 매크로 조작을 물리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현명하고 꼼꼼한 네티즌이 되는 것입니다. 타인의 공감이나 코멘트, 또 음원·팟캐스트의 순위에 좌우되지 않고, 자신의 소신대로, 평상시의 생각대로 기사를 읽고 이해하고, 음원이나 팟캐스트를 듣는 것입니다. 공감대가 적고 비난받는 기사도 스스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면 열심히 읽고 공유하고, 또 순위는 하위권이긴 하지만 자신의 감성에 맞게 알찬 정보가 많은 음악과 팟캐스트도 열심히 들어 주위에 많이 알려주시면 됩니다. 이런 영리한 소비자·네티즌이 늘어나면 밴드왜건 효과에 편승하려는 정치인이나 기업의, 그리고 망상증 환자의 행태도 점점 없어지지 않을까요. 오늘 매크로에 대해 여러가지 살펴봤는데요, 결론은 하나로 정리되겠죠. 순위에 좌우되지 않고 저희를 믿고 열심히 들어주시는 경부심한 애청자 분이 매크로 조작에도 흔들리지 않는 최고로 현명한 분들이라는 사실입니다. 경불진 애청자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와 존경을 표합니다.자세한 내용은 국내 1위의 경제, 팟 캐스트’경제 브리핑 불편한 진실’에서 청취할 수 있습니다. –>중://www.podbbang.com/ch/9344?e=22586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