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치된 데시벨 소음측정기나 층간소음 등 가정용으로

 

여러 취미를 가지고 있는 저에게 조금 독특한 취미가 있습니다. 이것을 취미라고 할지 모르겠지만… 그것은 무엇인가를 측정하는 도구를 수집하는 것입니다. 물론 전문가 수준의 고가는 아니고, 가정에서 쉽게 사용할 수있는 정도의 것들 뿐입니다. 예를 들어 요리용 타액 온도계와 적외선 온도계가 있고, 그 외에도 디지털 버니어 캘리퍼스, 거리 측정기 등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행히 층간 소음은 거의 없는 편이라 대부분 리뷰 용도로 구입했고, 이후에는 가정에서 가끔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얼마 전에는 예전부터 갖고 싶었던 소음 측정기를 구입했습니다. 물론 요즘은 어디서나 가지고 다니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앱으로 데시벨 측정기가 나오긴 하지만, 웬일인지 앱 등은 제 것이 아닌 것 같아서 따로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어떤 제품이든 마찬가지겠지만 이 제품들 역시 가격대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대체로 가격이 높을수록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정확도가 높다고 생각하시면 되고, 이 제품처럼 1~2만원대의 제품은 완성도가 조금 떨어지고 정확도에서도 오차가 조금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실영상콘텐츠를하나만들어보려고구입한게제일큰데이외에도나중에소음이있는제품을검토할때측정을하기위해서이기도합니다.

저렴한 보급형 제품을 구입했기 때문에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갓 만든 것은 아닙니다. 나름대로 튼튼한 플라스틱 제품으로 그립감을 고려한 디자인으로 설계한 것이라고도 생각됩니다. 크기는 대략 50 밀리미터×33 밀리미터×160 밀리미터 정도로, 무게는 배터리까지 장착하고 있는 경우는 100 그램 정도입니다.

주요 기능에는 백라이트 알림 기능이 있으며, 전원 온-오프 그리고 최소치 최대치 표시 외에도 홀드 기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한 손에 들었을 때 조금 남는 정도의 크기입니다. 버튼은중앙부에위치해있어한손으로조작하기가불편하지않습니다.

맨 윗부분에는 수음기가 놓여져 있습니다. 앞으로 돌출된 형태로 전면에 작은 구멍이 조금씩 뚫려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윈도 스크린이 있기 때문에 바람을 비롯한 불필요한 잡음을 포착합니다. 측정 범위는 최소 30~130데시벨까지 가능한 측정기입니다.

전원은 케이블을 연결하거나 충전하는 방식이 아니라 직접 배터리를 삽입하는 방식입니다. 배터리 수납부는 뒷면에 있어 뚜껑을 열고 교체가 가능하며 단 3개 타입의 배터리가 들어갑니다. 고맙게도, 본제품은 기본적으로 건전지가 장착되어 있었습니다.

전면 상단부에는 LCD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본체 크기에 비해 화면이 넓고 글자가 커서 식별하는데 불편함이 없습니다. 디스플레이는 데시벨 수치를 기반으로 배터리의 잔량과 측정 범위의 초과, 최대 및 최소치, 그리고 홀드와 음량의 단위 등이 표기됩니다.

중앙부에는 본제품이 지원하는 기능을 활성화하는 버튼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중앙에 있는 전원 버튼을 누르면 실행이 시작되어, 자동적으로 측정이 시작됩니다. 실시간으로 표시되기 때문에 수시로 수치가 바뀌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만. 그래서 최소 수치나 최대 수치만 보여주는 기능 버튼을 지원하며 누를 때마다 순차적으로 변경합니다.

검사한 수치를 별도로 기록하여야 한다.사진 촬영할 때는 맨 오른쪽에 위치한 버튼인 홀드 HOLD 기능을 이용하면 측정한 그 수치가 유지됩니다.

전원이 켜진 상태에서 가운데 있는 버튼을 짧게 한 번 더 누르면 백라이트 기능이 활성화되어 어두운 곳이나 밤에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덧붙여서, 전원을 끄고 싶을 때는 버튼을 길게 누르면 됩니다.

본 제품은 사용방법이 간편하고 가격이 저렴하여 부담없이 가정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소음측정기입니다. 우리가 익숙한 데시벨이라는 단위를 사용하여 수치로 표현하기 때문에 알아보기 쉬워요. 제품 리뷰를 하시는 분들이 사용하셔도 되고, 최근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층간 소음 측정에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