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꿉친구와 함께하는 진안 마이산 탑사(돌탑) 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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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한국의 소꿉 친구들은 전국의 많은 곳을 1박 2일로 여행을 했다. 2020년 새해를 맞아 소원 성취를 기원하는 겸 진안 마이산 타프살루 다녀왔다. 첫날 일정을 늦춰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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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여행에서는 음식이 중요하다. 마이산 탑사 오르는 길에 있는 음식 중 맞은 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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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언제든지 먹을 수 있지만 우리가 어렸을 때는 먹을 것이 많지 않아 먹기 어려웠던 간식 중 하나가 바로 짝뚜기다. 이 튀김은 우리가 먹던 그 튀김이 아니라 크로아상을 엮어 만든 튀김인데 맛도 좋고 크기도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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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운영하는 내 소꿉친구도 어릴 적 추억을 떠올리며 평소 가지고 다니지 않던 비닐봉지를 들고 다닌다. 이것이 소꿉친구와 만나야만 가능한 모습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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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앞에 있던 풀빵도 그때의 추억을 떠올리며 친구들은 나에게 한번 먹어 보라고 권한다. 그때는 먹고 싶어도 먹지 못했던 풀빵이지만 지금은 당시의 추억을 떠올리며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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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한번 또는 두번 모이지만 만나면 언제나 웃음이 사라지지 않은 모습에 나이는 문제가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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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보이는 게 아무마이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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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산 탑사를 필자는 처음 보았다. 프로그램에서는 자주 봤지만 실제로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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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필자는 수백 개의 돌탑이 있다고 생각했다. 직접 보니 생각만큼 많지는 않았다. 그러나 석탑 하나하나의 정교함에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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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탑을 쌓으며 번뇌를 다스렸을까. 아니면 소원을 들어 지은 것일까. 수많은 돌을 옮겨 정교하게 쌓은 정성에 감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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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자세로 단체사진을 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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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에서 흘러나오는 샘물로 목도 부추기고 속세의 번뇌도 씻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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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3년 동안 쌓았다는 쵸은지타프에 1930년경에 완성했다. 그 오랜 세월 동안 한 치도 흐트러지지 않고 모진 풍파를 이겨내 지금도 건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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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이 석탑은 두꺼비 머리 위에 속세의 무거운 짐을 가득 실은 듯한 느낌의 석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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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에 오면 왠지 마음도 정화되는 느낌이 드는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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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모습이 하나도 없는 마이산 탑사 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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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에 물든 수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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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발을 허락한 암마이봉으로 크기에 놀라 암석 형태로 다시 한번 놀란다. 마이산의 바위. 봉과 웅무 미네는 화강암으로 된 1개의 바위가 아닌 콘크리트에 다양한 식량과 형태의 자갈을 들고 버무려서 만들어진 형상으로 보이기”역암”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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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사에 있는 염소배에서 태조 이성계가 마이산을 찾아 기도를 마친 뒤 증표로 씨를 심었더니 싹이 트고 이 나무가 됐다고 전한다. 또 지형적인 영향으로 산 밑에서 바람이 불어오면 거센 회오리바람이 일어나는데 이때 떡갈이의 딱딱한 잎을 흔들면 표현하기 어려운 소리를 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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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개 이상의 계단을 오르면 암 내 본에 가는 길은 막혔다. 겨울철이라 미끄러워 등산객의 안전을 위해 통제한다고 한다. 암마이봉 정상까지 오르지 못해 아쉽지만 다음에는 반드시 정상까지 올라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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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늦어 모든 관광객이 떠난 뒤 마이산 탑사의 모습으로 조용한 산사의 모습으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