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04. 01.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 이용해 보았따(부산시 도서관 사랑해요)

책을 읽읍시다 책책책~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책을 읽었다. 공시 끝난 후 이제 나는 평생 단편적이고 자극적인 쾌락만을 쫓을 것이며 공부나 지성과 관련된 것들(사실 지금까지 읽어온 책이 딱히 학구적인 편도 아니었지만)은 손도 대지 않겠다고 선언하였으나 게임도 넷플릭스도 질려서 책을 읽고 싶은 마음이 스물스물 기어올라왔음. 그래서 조아 책을 읽어보자! 하고 책을 빌리려 했는데 귀신같이 코로나때문에 부산시 도서관 전체가 무기한 휴관에 들어가게 되었다.그래서 중간중간 전자도서관에서 책을 보기도 했는데 내가 보고 싶은 책도 많이 없고 책 수 자체가 적어서 슬퍼하던 와중에 부산 몇몇 구(북구, 사하구, 기장군)에서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라는 것을 한다더라그래서 이게 뭔가 하니이용자가 읽고 싶은 책을 고르고 그 책을 수령할 서점을 부산 희망도서 바로대출 홈페이지​http­

에서 지정하면(신청하려면 부산광역시 도서관포털에 가입하고 책이음 카드 번호를 인증하여야 한다. 그니까 기존의 도서관 카드를 갖고 있어야 신청가능한 것 같음) 서점에 요청이 들어가고 서점이 그 책을 구비하면 이용자에게 연락이 가고 이용자는 도서관 카드 혹은 민증을 가지고 가서 책을 수령하면 된다. 반납은 도서관 무인반납기에 하면 된다고 한다.간단히 말하면 인터넷으로 볼 책이랑 책 수령할 서점 지정하면 서점에서 책을 구비하니 그걸 빌려가면 됨. 대출기간은 기존 도서관 대출과 비슷하게 2주다.희망도서 바로대출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책을 수령할 때 꼭 도서관카드를 갖고오라고 되어 있길래 도서관카드를 잃어버린 나는 허걱스… 못빌리나 싶었는데 도서관에 전화로 문의를 드리니 지금은 휴관때매 카드재발급이 안되니 민증을 가져와도 된다고 하셔서 민증을 갖고가서 빌림!과정은 아주 간단했다. 나는 아침에 신청을 했는데 서점에 이미 책이 구비되어 있었는지 서점 문 연지 얼마 안 된 시간에 찾아가라고 카톡이 왔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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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증 들고 가서 민증 보여드리고 바로 받아왔다! 우리 동네에서 이 서비스를 지원하는 서점이 여러군데로 꽤 많았는데 내가 지정한 서점은 우리집이랑도 가까워서 아주 만족스러운 서비스였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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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가지 아쉬운 점은 1회 신청할 때 최대 3권, 한달로는 6권 이내로 신청 가능하다는 것… 나는 날백수라 할일이 없어서 옥상에서 만나요를 거의 다 읽었기때문에ㅜㅜ 다음에는 좀 더 긴 책을 빌려야 할 것 같다. 하지만 그것만 빼면 아주 만족스럽다ㅎㅎ 부산시 사랑해요…